[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농구연맹(KBL)이 13일부터 열리는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2012-1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앞두고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KBL은 12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두 팀 감독 및 주요 선수가 함께한 가운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SK에선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최부경이, 모비스에선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함지훈이 각각 참석해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밝힌다.이번 행사는 종전 단체 인터뷰 방식과 달리 감독, 선수가 별도로 구분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전 KBL SNS를 통해 팬들이 직접 질문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농구팬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 전달을 위해서다. 한편 이번 미디어데이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아프리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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