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 추진"
전남 영광군이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를 위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등지에 거주하는 귀농교육중인 도시민 40여명을 초청,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도권의 귀농교육을 받고 실제 귀농의지가 있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기술교육강의, 영광군의 귀농여건 소개와 귀농농가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첫날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귀농생활 기술교육을 실시한 후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귀농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어 영광군 귀농·귀촌 협회회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선배귀농인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 토론회를 통해 귀농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실제 귀농한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체험을 실시하고 귀농 후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준비과정 등을 벤치마킹하고, 여민동락 공동체 방문을 끝으로 이틀간의 교육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의 교육생들은 "영광이 이렇게 좋은 고장인줄 몰랐다"며 "영광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귀농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영광에 귀농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군은 이번 교육으로 영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귀농에 필요한 정보제공으로 귀농인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차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