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1일 김용택 시인, '자연과 시(詩),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이란 주제로 강의"
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을 초청, 제201회 순천사랑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 ‘자연과 시(詩),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강좌에서 김용택 시인은 사람의 삶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어야 하며 자연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해야한다는 취지와 함께 자연과 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김용택 시인은 ‘맑은 날'로 1986년 제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고, ‘사람들은 왜 모를까'로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또, 지난해는 ‘내가 살던 집터에서 마지막 기념 촬영’으로 제7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김소월과 윤동주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섬진강, 그 여자네 집, 맑은 날, 사람들은 왜 모를까 등이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강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749-675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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