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4일 광주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은 비만도, 흉부X-선 촬영, B형간염, 혈당, 혈압 등 9개 항목을 검진했다.서구는 검진결과를 확인한 뒤 건강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보건소 협력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서구는 이날 건강검진이 끝난 유학생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누세트 등도 배부했다.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밝고 건강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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