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앞서 배우 이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힌 박신혜는 대체할 수 없는 생명력과 함께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독보적인 20대 여배우로 뜨겁게 사랑받아 왔다. 박신혜 측은 최근 127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젊은 층의 사랑을 듬뿍 받은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이어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자 박신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김정은, 김하늘, 하지원 등 쟁쟁한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작품의 여주인공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매력이 넘치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며 언젠가 작가님의 작품에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돼 정말 즐겁고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은숙 작가는 박신혜와 딱 맞는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의 캐릭터 창출을 위해 벌써부터 고심중이라는 전언이다.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강신효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함께 20대 대표 배우 박신혜-이민호환상적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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