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3일 AP통신이 보도했다.브레이크등 리콜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한 현대차 엑센트, 엘란트라, 제네시스쿠페, 싼타페, 투싼, 베라크루즈 등의 차종에서 발생했다. 기아차 차종은 옵티마, 론도, 세나도, 쏘렌토, 쏘울, 스포티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전월 대비 30.6% 증가한 6만8306대를 팔아 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기아차 또한 18.4% 늘어난 4만9125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3.4%를 나타냈다.이는 전월 대비 현대차는 0.3%포인트 오르고 기아차는 0.1%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총 9%대를 기록한 전년 대비로는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 떨어졌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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