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 속도가 3월 들어 가팔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통계청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5.6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월 56.2까지 올랐다가 2월에 하락반전했던 서비스업 PMI는 이로써 한달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HSBC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PMI도 상승했다. HSBC 서비스업 PMI는 54.3을 기록해 전월 대비 2.2포인트나 상승했다. 54.7을 기록해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 서비스업 PMI는 지난해 9월에도 54.3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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