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부산은행이 ‘신인터넷뱅킹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산은행의 홈페이지,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기반시스템이 전면 재구축된다.부산은행은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인터넷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웹, 오픈뱅킹 기반의 인터넷뱅킹 구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금융소비자의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고, 날로 진화하는 사기수법인 파밍(Pharming),해킹(hacking)등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지난 1월에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3월말에는 제안요청서를 대상 업체들에게 발송하는 등 신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민중 신금융사업부장은 “급변하는 스마트금융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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