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좀 더 ‘리얼’해 졌다…‘벗벗TV’ 시즌2로 컴백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더욱 더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았다.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는 지난 29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통해 ‘EXID의 벗벗TV’ 시즌2 첫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는 시즌2의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홍제동 김수미’로! 유명한 유병권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그는 이날 MC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며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시즌2의 첫 방송은 EXID 멤버들의 프로필을 사전에 조사해온 유병권이 멤버 한명 한명과 질의응답을 하며 그들을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고 각자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솔지는 빵을 사지는 않으면서 빵집을 구경하는 특이한 취미를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했으며 혜린은 회사 몰래 영화를 보고 오다 매니저와 마주쳤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하니는 자신의 특기인 성대모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LE는 ‘하면 된다’라는 자신의 좌우명을 엉뚱하게 풀이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벗벗TV’에 민낯으로 출연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는 MC의 질문에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하는 등 방송 내내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질문이나 팀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속 깊은 답변을 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매주 금요일 멤버들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EXID의 벗벗TV’는 지난달 22일 시즌1의 마지막 방송 이후 한 달 여간 휴식기를 가졌다.29일 시즌2로 돌아온 ‘EXID의 벗벗TV’는 유스트림 공식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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