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네오티스는 지난 28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핵심부품인 샤프트 사업을 중심으로 고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주총에서는 2012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의 변경, 이사?감사의 보수 한도 승인이 논의됐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총에서 승인된 2012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350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 19%, 9% 증가한 수치다. 인쇄회로기판(PCB) 가공용 마이크로비트와 차량용 전동모터의 핵심부품인 샤프트를 생산하는 초정밀기계 부품제작전문 기업 네오티스는 마이크로비트 부문 2012년 국내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고 있다. 권은영 대표는 “지난해 마이크로비트 부문 매출은 2011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샤프트 부문 매출은 2011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도약에 힘입어 샤프트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티스는 26억원 규모의 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7.02%로 최대주주 외 주주에게는 보통주 1주당 35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그러나 최대주주는 차등배당해 일반주주보다 적은 보통주 1주당 200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배당은 2012년 12월31일 주주명부를 기준으로 하며, 오는 4월8일에 배당금이 지급 받게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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