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판식 <br />
6월에는 시로부터 전환에 필요한 예산 1억2000만원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9월에는 20년 장기무상임대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구립 전환에 성공하게 됐다.‘새꿈어린이집’은 용산의 19번째 구립 어린이집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67.3㎡이며 34명을 수용할 수 있다. 27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 학부모,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 현판식과 개원식을 여는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011년 7월에도 서빙고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하는 등 보육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용산 지역 130개 소에 달하는 전체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유아반 운영비 교재 교구비 등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교사 해외연수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안으로 신규 어린이집 건립도 예정돼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구립 전환과 더불어 향후 신규 시설 확충에도 힘쓸 것”이라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5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