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 출신 김홍우 박사(사진)를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홍우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이학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네브래스카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를 받은 분자표적 항암제 개발 전문가이다. LG화학 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소, 미국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 보스턴에 위치한 제노스코 연구소 등에서 항바이러스제와 분자표적 항암제 등을 개발해왔다.현재 미국 퍼시픽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 박사는 고형암에 선택적 효능을 보이는 분자표적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김 박사를 영입함에 따라 연구 중인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항암신약 'HL-156CAN'을 비롯해 암의 에너지 대사를 통제해 종양형성과 암의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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