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감자 심기
수확은 심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6월말 진행된다. 구로구는 수확된 감자를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다음달 9일에는 안양천 둔치 유휴지에 조성된 어린이 자연학습장(대지면적 1700㎡, 실습면적 800㎡)에서 유치원생 400여명이 참가하는 농작물 식재행사도 열린다.이날 아이들은 당근 대파 옥수수 호박 상추 등을 식재하며 앞으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구로구는 2011년9월 아이들의 농촌체험공간으로 안양천 둔치에 대지면적 1700㎡, 실습면적 8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활용해 오고 있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두 행사 모두 아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확물로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