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쌍용차, 콘셉트카 'LIV-1'·체어맨 'W Summit' 공개

신차 2대, 콘셉트카 3대, 양산차 14대 등 전시

[고양=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자동차가 28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와 '체어맨 W Summit'을 비롯해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했다.‘나의 가슴이 뛴다(Feel my heartbeat)’라는 주제로 꾸민 2000㎡ 면적의 쌍용차 전시관은 심장 박동과 그 울림을 선과 원형, 쌍용자동차를 상징하는 ‘S’자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를 향한 의지와 힘찬 생명력을 표현했다. 쌍용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도 함께 선보였다. 'LIV-1'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탁월한 내구성까지 갖춘 프레임 바디 차체 구조와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위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었으며, 강인함의 미학(Robust Aesthetics)을 통해 풀어낸 다이내믹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SUV룩을 완성했다.또한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링크(Smart Link) ▲세이프 웨이(Safe Way) ▲스페셜 센스(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센터페시아의 10인치 모니터와 헤드레스트의 7인치 모니터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통합적으로 구현된다. 체어맨 W Summit은 플래그십 모델인 '체어맨 W' 리무진을 베이스로 고품격의 인테리어와 세계 정상급의 편의성을 갖춰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VVIP를 위한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쌍용차는 4월 1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체어맨 W Summit' 출시를 기념해 '체어맨 W' 전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7년·15만km(구동 계통 및 차체/일반 포함) 보증기간을 제공한다.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최강 커플 선발 대회’와 매일 3회 열리는 ‘아이 러브 쌍용 퀴즈쇼’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 등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아이돌 콘서트’,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공개녹화 등이 진행되어 모터쇼 기간 내내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유일 대표이사는 “세계 정상급의 품격과 가치로 새롭게 선보인 '체어맨 W Summit'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를 책임질 콘셉트카 'LIV-1'을 국내 관람객들께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에 최고급 대형 세단 시대를 연 '체어맨 W'가 품격을 한층 높임으로써 다시 한 번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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