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책연구모임 ‘싱크탱크' 활동 시작

29일 동작구 최대 현안사업인 천문대건립지 등 2개 소 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 20일 출범한 동작구 정책 연구모임인 '싱크탱크'가 본격 활동에 나서 이들의 활약에 따른 정책입안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특히 이들 싱크탱크 동아리 회원들은 동작구의 현안사업인 천문대유치 등 2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작구는 싱크탱크 회원 50여명이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동작구 본동 천문대 건립지 등 2개 소를 현장견학한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싱크탱크 출범식 정책과제 토의시 회원들 건의에 따라 심도있는 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견학 추진이 성사됐다.구는 서울시민천문대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월 신년 인사차 동작구 방문시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낸 만큼 올해 유치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동작구 싱크탱크 회원들은 현안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정책토론을 거쳐 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밖에 싱크탱크 회원들은 동작 충효길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 제공할 방침이다.또 싱크탱크 각 분임은 부서 공모를 통해 발굴한 부서별 역점사업, 구정현안 관련 연구과제,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타운미팅’을 발동, 과제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필요시 다른 기관 벤치마킹 투어 등을 통해 해결책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수시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 모임을 통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분임별 연구과제 발굴과 선정, 월 1회 이상 정책연구 활동과 회의록을 제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구는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우수한 정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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