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5일 정부가 준비중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대해 "가격을 올린다는 접근이 아니라 부동산 정상거래를 정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일부 수요창출적인 부동산 정책이 한시적으로 도입되는 접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동안 부동산 '정상화'를 강조해 온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무조건 (부동산 경기를) 부양시키면 좋다는 관점에서는 나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부동산 거래가 지나치게 침체돼 금융구조를 위험하게 만들고 많은 국민이 생활의 불편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줄 것을 정부 측에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실질적으로 국민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에서 스스로 신뢰받는 행동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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