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구 민방위교육훈련센터 전경
특히 ▲지진 규모 3.0에서 7.0까지 단계별 지진 강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지진 발생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진체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대형 스크린을 향해 물 소화기를 발사해 불을 끄는 화재진압 체험등을 할수 있다.또 ▲실제 불이 난 상황을 가상해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화재신고 요령을 실습하는 신고요령교육 ▲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처치 체험 교육 등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는 26일 오후 2시 광진민방위교육훈련센터에서 민방위 통·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센터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민방위교육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민방위교육훈련 기간 외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화재예방과 지진체험 위주 생활 민방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응금처치교육장
센터의 하루 최대 교육인원은 150명 정도로 연간 총 3만6000여명이 재난대응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민방위교육훈련장 구축으로 민방위대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체험과 실습 위주의 훈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