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기 방역소독으로 하절기 시민건강 지킨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7일과 다음달 10일 2회에 걸쳐 조기 방역소독 실시" 전남 순천시가 오는 27일과 다음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읍면동과 함께 ‘조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기 방역소독은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모기 개체 수 최소화 및 감염병 발생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실시한다.이에 따라 위생해충 알이나 유충이 은신하기 쉬운 정화조 및 하수구, 목욕탕 등 공중이용시설 주변, 축사주변, 쓰레기장 등 해충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조기방역에 앞서 읍면동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방역약품을 배정하는 등 방역소독 준비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해빙기 모기(유충) 구제를 통해 하절기 모기의 개체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본다“며 ”시민 건강증진과 다가오는 정원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해빙기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시 보건소(061-749-6857)로 신고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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