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통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자사 가입자간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출시가 실적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오전 10시59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4500원(2.50%) 내린 17만5500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KT(-2.80%)와 LG유플러스(-3.19%)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SKT텔레콤은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료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고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이용 가능한 요금제를 발표했다. 또 오는 27일부터는 LTE데이터 함께 3쓰기 요금제에서 단말기 추가비용을 2개까지 무료화할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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