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 운영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이론ㆍ실제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운영에 나섰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에서는 최근 시장경제와 정부 개입 실패로 인한 경제적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협동조합을 비롯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창업과 운영을 위한 이론과 실제, 협동조합 창업 설계 인큐베이팅까지 사회적경제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 다룬다.19일 은평구청 7층 교육장에서 열린 첫 강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협동조합 등을 설립 준비 중인 40여 명 개인· 단체와 10여명 실무 공무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강의

이날 강의는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사례소개 및 관련법 설명,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아카데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각양각색의 학습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다.이 날 강의에 참여한 은평구 대조동에 거주하는 곽미정씨는 “교육관련 개인사업장을 운영중인데 이를 협동조합으로 전환, 운영해보고 싶다”며 “행정적인 지원이 있어 다행이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만나게 돼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은평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4월 셋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10시 은평구청 7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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