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당기순이익 1364억원 시현…주당 403원 배당

[아시아경제 정선규 ]
KJB광주은행이 13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주당 403원을 배당했다.광주은행은 21일 본점 16층 이사회실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4기(2012년 1월 1일 ~ 2012년 12월 31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 당기순이익 1364억원 시현에 따른 주당 403원(배당률 8.05%)의 배당을 확정했다.또 사외이사 후보추천 위원회에서 추천한 김태기(57) 전 전남대학교 경영대 학장과 문종안(67)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청 교육장 직무대리를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했다.이 자리에서 송기진 은행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364억원을 시현했다”면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 대통령 표창, 다산금융상 수상, 대한민국 금융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광주은행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주주 및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광주은행 임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주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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