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여성 신나는 난타댄스교실 호응""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전남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기 위하여 다문화여성 댄스스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음악에 맞춘 난타댄스팀은 다문화여성 10명으로 구성,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요가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온 팜티프엉타오는 “전통가락으로 난타댄스를 배우면서 한국문화도 배우고 북을 두드림으로써 결혼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며 즐거워했다. 김영석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그동안 익힌 춤 실력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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