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20일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야구장 조성사업에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기초 설명회를 열었다. 생활야구장 규격, 구장 설치 시설물 기준 등 야구장 건립 매뉴얼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룬 회의에선 야구장 건설 경험이 적은 기초자치단체가 건립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높은 활용도의 야구장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를 찾은 관계자들은 “야구장 설계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양한 자료를 공유받아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최신 설비, 공법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은 “야구장이 완공되면 앞으로 건립될 생활야구장의 좋은 전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 함안군, 강원 양구군 등 전국 14개 기초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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