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지주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한진이 이틀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20일 오후 1시9분 현재 한진은 전일대비 2.92% 오른 2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4750원(3.13%)까지 올랐다. 한진은 전일 10.09%까지 뛰기도 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은 한진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 지분을 9.6% 소유하고 있으며, 향후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한진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어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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