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약보합을 이어가며 1970선 초반에서 등락이다. 키프로스발 악재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정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락장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현대차3인방등 대형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증권 등 금융주들은 약세다. 20일 오후1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6.58(0.33%) 떨어진 1971.7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980억원, 기관이 64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2651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8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69억원 순매도로 총 2619억원 매도우위가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신한지주(-2.66%), SK이노베이션(-2.15%), KB금융(-1.74%), SK텔레콤(-1.08%), 한국전력(-0.49%)등이 떨어지고 있다. LG화학(2.06%), 삼성생명(1.98%), 현대모비스(1.66%), 기아차(0.74%), 현대중공업(0.72%), 현대차(0.46%)등이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보험(0.78%), 건설업(0.53%), 운송장비(0.37%), 종이목재(0.34%), 전기전자(0.08%), 철강금속(0.03%)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2.12%), 증권(-1.85%), 은행(-1.6%), 음식료품(-1.47%), 섬유의복(-1.17%), 금융업(-0.83%)등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는 5종목 상한가 포함 295종목이 오르고 있다. 1종목 하한기 비롯 511종목은 내림새다. 69종목은 보합.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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