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 안전한 학교만들기 애플 서비스
또 스마트폰 차단서비스는 학부모가 심야사용 금지, 하루사용시간 제한, 특정 앱 차단, 유해 앱 차단 등을 설정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올바르게 지도해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녀 현재 위치, 이동위치, 등·하교 알림 등 위치확인 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그 밖에 ‘모바일 학교 홈페이지 서비스’도 제공해 학교와 학부모 간에 가정통신문, 공지사항, 학급메시지, 학교일정, 급식식단표 등의 다양한 학교생활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앱 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은 후 인증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위치확인 서비스’와 ‘수업시간 외 스마트폰 차단 서비스’는 학부모와 자녀가 상의해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 이용 시 이용자가 소정 이용료를 내야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내 모든 초·중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마포구는 이를 위해 800만원 예산을 지원한다. 마포구는 올해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총 78개교(원),학생(원)수41,599명)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총 230개 사업에 대해 약 2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