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장혁이 이다해와의 기억을 되찾았다.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는 기억을 잃었던 유건(장혁 분)이 수연(이다해 분)과의 추억을 기억해내며 애절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유건은 수연을 알아보지 못하고 총구를 겨눴다. 그렇게 수연을 돌려보낸 후 한참 후에야 유건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수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유건은 수연과 소중했던 추억들을 하나 둘 씩 떠올렸다. 그토록 사랑했던 여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슬픔에 뜨거운 눈물만을 흘렸다.이 과정에서 장혁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지 못한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가슴 저린 오열 연기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밋하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오연수 분)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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