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 린지 본(미국ㆍ사진)과의 '교제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데….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럴리조트에서 끝난 캐딜락챔피언십 우승 직후 마이애미에 정박시킨 자신의 요트 '프라이버시'에서 본과 우승 파티를 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우즈와 본이 각각 골프카트를 타고 마이애미의 선착장으로 향하는 장면과 요트에 승선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본의 오빠가 우즈의 자녀 스키강사를 한 게 인연이 됐다. 하지만 우즈가 최근 스키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본에게 자가용 비행기를 보내 병원으로 긴급 수송하는 등 특별한 호의를 표현해 '열애설'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즈가 지난 1월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 출전 차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가면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들러 본과 밀회를 즐겼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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