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에스코넥은 지난해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62억원, 순이익은 34억원으로 각각 54%, 130%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커리어넷, 청도삼영전자, 동관삼영전자 등 3개 계열사의 실적이 포함된 것이다.회사 측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라며 "주고객사 스마트폰과 스마트PC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코넥은 올해도 이 같은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1분기 주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임박했고 태블릿PC 시장이 어느 해보다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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