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6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28% 상승한 2270.28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도 0.27% 오른 2534.27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하면서 물가 당국이 부동산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 헬스케어주와 기술주, 금융, 소비자 서비스주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줄였다. 홍콩 주식시장도 중국의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킬 수 있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하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현지 시간 오후 4시52분 현재 항셍지수는 0.42% 오른 2만2647.98을 기록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54% 내린 7951.76에 장을 마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17%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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