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U(씨유)가 200ml PB 흰우유, ‘CU 흰우유소(200ml, 700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CU 흰우유소는 100% 국내 원유를 사용한 1A급 우유로 일반 상품보다 100원 싸며 편의점 소형 흰우유 중 가장 저렴하다.CU는 소형 PB우유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해 11월, 편의점 최저가로 출시한 1000ml짜리 PB흰우유가 불황 속 알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CU 흰우유대(1000ml, 2000원)는 출시와 동시에 전체 판매수량 7위에 올랐고 매월 2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달 말까지 15% 할인(2개구매 시) 판매하는 ‘CU밀크데이’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3월 초 현재, 판매 순위 전체 우유 내 3위, 대용량우유 내 2위를 기록 중이다. CU는 PB흰우유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경제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흰우유는 편의점에서 구매 빈도가 매우 높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요즘 PB상품의 장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CU는 CU흰우유소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2+1 행사와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할인 행사를 통해 ‘단팥듬뿍빵’ 등 인기빵 6종구매 시 ‘CU흰우유소’를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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