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방송인 현영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인해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코엔스타즈 측은 "우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전한 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이번 검찰 조사는 프로포폴과 관련한 의사의 처방이 남용되는지와 불법으로 시술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의료계 전반에서 관련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코엔스타즈 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박성진 부장검사는 중간결과발표를 통해 '현영씨는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병원이 1곳에 불과하고 투약 횟수도 가장 적다. 또 본인의 주장처럼 2011년 12월 투약을 완전히 단절하고 지금은 전혀 투약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영씨가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약식 기소된 정황을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사의 처방 하에 따른 치료가 이런 결과를 가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미용 상의 이유라 할지라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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