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서 최대 규모 1897가구.. 3.3㎡당 730만원대, 중소형 95% 이상
현대엠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조감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엠코는 오는 15일 울산 동구 화정동 일대 공급하는 착한 분양가 아파트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101㎡ 총 1,897가구로 울산 동구에서 최대 규모다. 면적별로 전용 ▲68A㎡ 408가구 ▲68B㎡ 211가구 ▲68C㎡ 64가구 ▲84A㎡ 673가구 ▲84B㎡ 51가구 ▲84C㎡ 50가구 ▲84D㎡ 348가구 ▲101A㎡ 50가구 ▲101B㎡ 4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3.3㎡당 730만원대부터 시작해 울산 동구 입주 3년 이내 새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단지 주변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KCC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있어 약 7만명의 고소득 근로자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테라스파크, 보건소 등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방어진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고, 인접한 방어진순환로를 통해 울산공항 및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5년에는 울산만에 의해 분리돼 있는 동구와 남구를 잇는 총 연장 8.38㎞의 울산대교와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1.08㎞의 염포산터널 공사가 완공돼 두 지역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단지 동쪽에 화진초등학교와 마주하고 있어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며, 대송중, 명덕여중, 화진중, 현대청운고(특목고), 방어진고 등 14개 명문학교로 통학할 수 있다.최고 33층 높이에 단지 주변으로 저층주택과 학교시설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종로학평 온라인교육 서비스 250구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실내는 현대엠코가 자체 개발한 공간별 특화시스템(U’CULT IDEA)을 곳곳에 반영해 각 타입마다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자녀방을 키즈전용, 주니어전용, 시니어전용 등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벽지를 비롯한 가구 및 바닥재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되고,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3~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42-1번지(홈플러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분양 관계자는 “울산 동구는 아파트 전체의 약 90% 이상이 준공된지 10년이 넘었고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동구의 새 아파트가 3.3㎡당 1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730만원대의 분양가는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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