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구의회 의원 일동 성명서 발표"
광주시 북구의회 이창재 (바선거구)의원 대표발의로 12일 “지역경제 죽이는 운암동 대형마트 입점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서를 북구의회 의원일동으로 발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는 대형마트 과밀도가 16개 광역시도 중 2번째로 높아 심각한 과포화상태에 있으며 북구는 매곡동 이마트 입점문제와 첨단2단지 내 대형 유통매장 입점추진 등으로 법적분쟁 및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고 중소상인들의 생존이 기대하기 어렵고 골목상권 및 지역상권의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민의 대의기관인 북구의회 의원 일동이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지역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통 대기업들의 지역상권 파괴행위와 대형마트 우회 입점 저지를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롯데마트 운암동 대형마트 우회입점 추진계획 즉각 중단과 국회에서 계류 중인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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