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북한산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북한산 생태체험 프로그램 우수프로그램 선정, 4~10월 짝수달 둘째,셋째주 토요일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북한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한산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1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 둘째ㆍ넷째주 토요일에는 30명을 대상으로 당일형으로 진행되며, 홀수달 둘째주 주말은 20명을 대상으로 1박2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사적162호로 지정된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해설, 성곽을 지키던 역사 속 주인공이 돼 보는 전통의상체험, 성곽 전투체험인 전통활쏘기 등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북한산 생태체험 활쏘기

또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한옥인 ‘북한산 사랑채’에서 숙박을 하며 캠핑을 즐기고,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에게 문화ㆍ역사유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 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우선참가 할 수 있다.참가자 미달 시 일반참여자도 참여가 가능하다.은평구 문화체육관광과(☎ 351-6504) 또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940-3757)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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