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천호식품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국민 출산장려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의 기금을 기존 5억원 규모에서 1억원 추가 증액,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뚝심카페(cafe.daum.net/kys1005)'에 신청 후 셋째 자녀를 출산하는 사람에게 각 2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무런 조건 없이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305명의 엄마가 혜택을 받았고, 누적 신청자 수가 5000여 명에 달한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출산과 양육이 장려되는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산장려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여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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