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중심, 주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앞장서 줄 것”
전남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8일 경찰서 어울마당에서 전석종 전남청장, 최태호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 경찰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경찰 건강시계 9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건강시계 일수 경신, 다짐서 낭독, 축하떡 절단 등 다과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진경찰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없이 무사고 9년(3,287일) 달성을 기념하고, 또한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 태어나 '당당하고 떳떳한 건강한 조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이날 전석종 전남경찰청장은 의무위반 예방에 기여한 성전파출소 임현중 경사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전 직원에게 장미꽃 한송이 씩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이어 전석종 전남경찰청장은 “무사고 9주년 달성을 축하와 함께 강진경찰서가 정의로운 전남경찰 만들기에 선봉에 서서 주민만족, 주민중심, 주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무사고 9년은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감히 달성할 수 없는 쾌거”라며 “강진서의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강진경찰은 2004년 3월8일 폭행사건 발생 이후 현재까지 9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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