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9일 실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3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이 9일 전국 1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은 직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영어 수준 및 성격을 반영한 확대된 개념의 직무영어능력(EOP)을 인터넷 기반 검사(IBT) 방식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성적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각 영역별 100점씩 총 400점 만점이다. 말하기·쓰기 영역은 점수와 함께 9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1교시 듣기(40분), 2교시 읽기(50분), 3교시 말하기 (20분), 4교시 쓰기(45분) 등으로 구성돼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은 올해 총 6회 실시된다. 이번 제3회 시험은 학교의 실용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심화연수에 참여하는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일반인은 5월11일 실시되는 제4회 시험부터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공공·민간부문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이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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