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2000선에서 혼조세다. 8일 오전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9포인트, 0.13% 내린 2001.7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실업률 감소라는 호재에 힘입어 1만43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33,25포인트) 상승한 1만4329.49로 거래를 마치면서 연일 최고치 갱신 행진을 사흘째 이어갔다. 스탠다드푸어스 (S&P ) 500 지수도 0.18%( 2.81포인트) 올라 1544.26에 마감했다. 주춤하던 나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0.30%(9,72포인트)오른 3232.09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12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홀로 33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63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 -1.25%, 한국전력 -1.24% 등이 떨어지고 있다. 나머지는 혼조세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이 1% 이내 범위서 오르내리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33종목이 오르고 있고, 339종목이 내리고 있다. 117종목은 보합.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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