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원실 와이파이 터진다

4월 말까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 25곳 무선인터넷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달 말부터 구 산하 민원실 25곳에 대한 무선인터넷(Wi-Fi) 설치에 들어간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 구 본청 민원실(민원여권과 지적과 세무민원실 교통민원실), 동주민센터 민원실(16곳), 보건소 민원실(4곳)에 무선인터넷(Wi-Fi)존을 4월말까지 구축할 방침이다.최근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기기 보급 대중화로 무선인터넷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동작구청 민원실에서도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구는 무선인터넷서비스(Wi-Fi)존 구축과 함께 무선인터넷서비스 공간임을 알 수 있게 엠블럼을 제작해 부착하는 등 민원인들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이번 무선인터넷 설치로 민원인들은 5월부터 민원실내 무선인터넷 구역에서 무선공유기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별도의 요금부과 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구는 무선인터넷 설치가 완료된 다음에도 민원실에 구축된 무선공유기와 인터넷 회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민원실내 무선인터넷 구축으로 민원인들의 정보이용 편익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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