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감시기능 강화로 마약확산방지 위하여"전남 광양시 보건소가 마약류 오·남용 방지와 홍보를 위하여 소비자 단체, 의약 협회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마약류명예지도원을 최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위해환경감시단 1명, 의사 2명, 한의사 1명, 치과의사 1명, 약사 2명 등 7명으로 구성되었다.활동기간은 2015년 2월까지 2년간 마약류 남용에 대한 홍보 및 계몽을 실시하고, 법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관련기관에 신고, 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특히, 유흥가나 터미널과 세계 마약의날(6월29일)이나 인구밀집지역 등에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에 동참하여 마약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명예지도원이 마약류관련 업체(약국, 병·의원 등) 자체점검에도 참관하여 책임감과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마약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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