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6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3 LG전자 동반성장 결의대회'에서 LG전자 경영진과 1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모여 동반성장을 결의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종식 LG전자 COO 사장 및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br />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100인분의 비빔밥을 함께 만들며 동반성장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LG전자는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3 LG전자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LG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100여명의 혁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LG전자와 협력회사들은 협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양사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협력사들은 이날 '정도경영 실천 선언문'을 결의하고 정도경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글로벌 일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청,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일등 협력회사 육성 ▲지원역량 강화 및 평가제도 준수 ▲협력회사와의 소통 체계화 ▲대외활동 효율화 등 ‘2013년 LG전자 동반성장 추진 전략’도 공유했다. LG전자는 향후 협력회사 지원 전담 조직을 통합해 협력회사의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정도 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 및 공동 발전 추구 ▲건강하고 공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정도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종식 LG전자 COO 사장은 "협력회사 대상 신기술 및 신사업 지원 강화로 글로벌 1등 경쟁력을 가진 강한 협력회사를 육성해 진정한 상생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