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불산 누출사고를 낸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배상금 축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6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2000원(0.78%) 상승한 15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증권, UB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단의 배상액 자체는 수용할 수 없는 법적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며 기존 배상액 중 절반정도인 4억5050만달러를 삭감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배상액은 기존 10억5000만달러에서 5억9890만달러로 축소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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