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1년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2월 제조업지수가 54.2를 기록, 직전달 53.1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2.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항목별로는 제품가격지수가 61.5로 전월의 56.5보다 높아졌다. 신규주문은 53.3에서 57.8로 상승하며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ISM 구매물가지수는 61.5를 기록했다. 이 또한 직전달인 56.5와 전문가 예상치인 57.0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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