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화와 삼성이 시범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맞교환된 주인공은 이상훈과 길태곤이다. 한화는 삼성으로부터 투수 길태곤을 받고 외야수 이상훈을 내주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개성고를 졸업한 길태곤은 2010년 드래프트 8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오른손 투수. 1군 기록은 없지만 187㎝ 100㎏의 건장한 체격을 갖춰 미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분류된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이상훈은 경북고와 성균관대를 차례로 졸업하고 2010년 프로 문을 두들긴 외야수. 2010년 34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6푼7리 2타점 5도루를 남겼다. 지난 시즌은 17경기에서 타율 1할2푼이었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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