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3월~4월 비만 유병율 및 만성질환 예방 위한 걷기 프로그램 추진"
전북 부안군이 비만 유병율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해피 9988 걷기 동호회’ 프로그램을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내요·증산·대초·돈지·계화·조포·상림·격포·대수 등 지역 내 9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민 187명을 대상으로 한다.걷기는 관절을 비롯한 신체에 무리가 적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군은 이러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건강생활실천설문조사, 체성분 분석 결과 설명, 영양·운동·비만·절주·금연 등 건강교육 등을 제공, 개개인의 건강행태개선 및 생활습관 향상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루에 30~40분 동안 틈을 내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걷기 운동 분위기 조성 및 군민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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