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선 회복..외인·기관 '쌍끌이'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치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가 2개월여 만에 2020선을 상회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45포인트, 1.12% 오른 2026.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9억원, 293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4508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5963억원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가 1.11% 상승했고, 현대차 1.40%, 현대모비스 1.95%, 삼성생명 1.46%,신한지주 1.31%, SK이노베이션 1.42%, KB금융 1.67%, SK텔레콤 1.42% 등이 1% 넘게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보험 등이 1%대로 뛰었고 의료정밀은 0.37% 하락했다. 거래소는 6종목 상한가 등 569종목이 올랐고, 235종목이 내렸다. 83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083.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51포인트, 0.47% 오른 535.87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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