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현재 9개인 창업지원 관련 사이트를 3월1일부터 ‘창업넷(www.changupnet.go.kr)’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창업자가 창업지원시책 정보확인과 지원사업 신청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지금까지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정보 제공은 창업보육네트워크시스템(BI-Net), 비즈쿨, 아이디어비즈뱅크, 앱창작터, 시니어넷, 창업에듀, 창업넷, 참살이실습터, 창업진흥원까지 9개의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각각의 사이트에 별도로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거쳐야 한다.이에 중기청은 창업지원정보를 맞춤형 포털사이트인 창업넷 한곳에서 통합 제공해 창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와의 연계기능을 구현해 사용자 간 창업정보 공유 및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한해 창업넷의 총 방문건수는 66만1095건이었고 일일 평균 방문건수는 1807건을 기록했다.중기청 관계자는 “사이트 통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4월까지는 기존사이트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통합회원전환’ 기능을 마련해 기존 사용자들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종전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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