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리더 발굴·양성,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 공유, 마을의제 도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의지가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3월5일까지 마을공동체사업 실무교육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리더를 발굴·양성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공통의 비전 공유와 마을의제를 도출해 사업 추진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소개 ▲지난해 마을공동체 사례 ▲마을자원의 사업화, 기획, 실행 등 핵심적인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하며 우수마을 탐방까지 준비돼 있다.교육은 오는 3월6일, 8일, 13일, 14일 4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씩 구청 4층 한우리홀에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교육 장면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종로구 자치행정과(☎ 2148-1483, 201111110@mail.jongno.go.kr)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막연한 애정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서 상상이 현실로 이뤄지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앞에서는 주민이 끌고 뒤에서 행정기관이 밀어주는 종로스타일의 마을공동체인 손수레형 거버넌스(Governance)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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