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장중 한때 532.75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정치복귀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3.16(0.6%) 오른 531.7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11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30억원, 기관이 101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다믈멀티미디어는 전날대비 730원(13.11%) 오른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180원(7.52%) 오른 2575원을 기록 중이다. 안랩은 5.24% 오른 6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비상교육이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의 투자소식에도 600원(3.92%) 떨어진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은 게임 부문에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중 한때 3만7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동서(6.33%), 서울반도체(3.30%), 셀트리온(1.25%), GS홈쇼핑(0.64%) 등이 강세다. 에스에프에이(-0.85%), SK브로드밴드(-0.65%), 파라다이스(-0.51%) 등은 하락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1.65%), 디지털콘텐츠(1.62%), 소프트웨어(1.39%) 등의 상승폭이 크다. 운송(-0.23%)을 포함해 출판매체복제(-0.11%), 기계장비(-0.19%)등이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7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없이 312개 종목은 내림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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